소개
게임, 문화가 담신 GXG 2024가 이번 성남 판교역 일대 9월 6일(금) ~ 7일(토), 2일 간 진행하였다.
과연 그들이 말하는 게임과 문화를 섞은 복합문화축제가 무엇이였는 지 살펴보자.
공간
성남 판교역 광장과 테크원타워까지 하여 작지만 알차게 행사를 꾸며져 있었다.
초록색 지점은 게임을 즐기거나, 이벤트를 참여하거나, 굿즈들을 살 수 있는 공간이다.
보라색 지점은 인디 게임부터 유명 게임들의 아트 창작물을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이다.
푸른색 지점은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곳이다.
마지막 진한 파랑색 지점은 안내 및 안전을위한 공간이다.
그 외에 바닥이나 근처 카페에서도 게임 태마에 맞게 꾸며져 있었고, 레드불의 후원으로 음료수도 마실 수 있다.
게임
유명 게임들의 참여도 있었지만, 이 곳에서는 한국의 인디 게임들을 살펴볼 수 있다.
개성이 넘치는 게임들이 즐비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부터 학생, 커플, 청년 등 매우 다양한 사람들이 즐기고 있었다.
인디 게임들은 주로 플랫포머, 퍼즐 게임들로 구성되었고 PC, 콘솔 등을 직접 플레이를 할 수 있게 준비되었다.
어느 부스나 사람들이 넘쳐나 체험하기 힘들지만 뒤에서 구경만 하는 거로도 충분히 게임을 알아갈 수 있었다.
그 외에 부스를 게임 컨셉에 맞게 꾸며 놓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직접 체험한 "SimPlaE"이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스팀에서 출시 예정되어 QR코드로도 접속하여 살펴볼 수 있다.
이 곳에서 제작자들과 직접 대화도 할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체험을 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제작자들은 유저가 직접 플레이하여 바로 받는 질문과 플레이를 보며
게임의 수정 사항 등을 수립하여 더 멋진 게임을 만들어 나갈 의지가 보였다.
그 외에 소소한 게임의 정보나 간단한 기념품, 회사 홍보 등을 볼 수도 있다.
이렇게 게임들을 여럿 참여하면 스탬프를 받아 상품 추첨을 할 수 있다.
전시
유명 게임사들의 다양한 아트가 전시되어 있고,
일부 길바닥에는 게임의 명대사들이 놓여 있었다.
아쉽게도 아트 부분에는 다양한 게임 아트들이 적다고 느껴진다.
인스타에 유명한 2차 창작 작가분이 참여했다면 더 재미난 전시회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전시 부분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유튜버 '테라시아'가 제작한 피규어 다오라마이다.
게임 세계관과 자신의 창의력을 섞은 매우 고퀄리티의 2차 창작 작품이다.
특히,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작품들이 많아 사람들이 줄을 서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유튜브에는 직접 해당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올라와 있다.
굿즈
주최측의 공식 굿즈와 대형 회사의 굿즈들도 같이 준비되어 있다.
해당 굿즈로 올린 수익은 기부가 된다하니 기념삼아 사기에 기분이 좋다.
그 외에 게임 일러스트 북들이나 게임 2차 창작 작품들을 살 수 있다.
이벤트
외부에는 다양한 부스들로 회사의 기술력을 볼 수 있었다.
그 중 브롤스타즈 부스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어린이들이 이 곳에 참여하여 굿즈들을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그 외에 가수 공연, 인디 밴드 공연, TCG 배틀 등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 게임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앞선 소개한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회사와의 콜라보, 협업, 지원 등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즐비되어 있다.
그 외
게임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작품 또한 살펴볼 수도 있고,
게임 회사를 차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상담을 할 수 있는 곳도 존재한다.
주변 지역 상가에서도 게임 관련해서 꾸며 놓은 마케팅으로 축제와 어울러져 있다.
소감
기대보다 멋진 게임 축제였다.
유명 회사들만 존재하는 게 아닌 게임으로부터 나온 2차 창작물, 체험 부스 등이 인상 깊었다.
특히, 한국 인디 게임에게 지원을 도와주고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상담 등을 지원해주는 모습이
게임계에 희망을 주는 모습이었다.
GXG는 다른 행사에 비해 오래되지 않았지만, 게임과 문화 뿐만이 아니라 인디 게임과 2차 창작자,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GXG만의 색이 잡혀있는 행사였다.
다음 행사에서도 더욱 발전된 모습과 다양한 게임들 관련 이벤트가 기대된다.
주섬주섬
행사에 늦게 참여하여 2차 창작 굿즈들을 사지 못 한 점이 매우 아쉽다. ㅜ0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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