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라이크 게임이란?

로그라이크와 게임 장르 확장

로그와 유사한 게임을 통칭 로그라이크라 부른다.

그러나 이러한 정의는 장르 구분이 모호하다.

타 게임 장르와 같은 경우,

누군가와 경주하는 게임 레이싱 게임, 해당 게임에서 누구든지 될 수 있는 RPG, 주인공이 모험을 하는 어드벤쳐 등

명확하게 장르를 구분할 수 있다.

그럼 로그라이크는 도대체 어떤 게임을 로그라이크로 불러야하는가?

본래 게임은 기존의 게임에서 조금씩 변화하면서 발전한다.

그러면서 로그라이크 또한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는 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로그라이크라고 불러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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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게임의 핵심 요소

그렇다면 우선 로그에 있는 시스템과 재미 요소에 대해 알아보자.

게임 시작시 어느 한 방에서 시작하여 주변 방을 탐색하는 탐색,

무작위로 등장하는 적을 죽여나가는 핵 앤 슬래쉬,

탐험 및 적 처치로 보상을 얻지만 얻은 보상은 사용하기 전까지 알 수 없는 식별되지 않은 아이템,

이러한 맵과 아이템은 맵이 처음 생성될 때 랜덤하게 생성이 된다.

시간은 실시간으로 흐르지 않고 내가 한 번 움직이면 상대방도 한 번 움직이는 턴제,

세이브, 로드가 없어 한 번 죽으면 처음부터 해야하는 영구적인 죽음,

다음 맵으로 이동하는 문은 하나이며, 모든 맵은 던전과 같은 구조를 갖는다.

위와 같은 시스템을 통해 매 플레이마다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로그는 획기적인 게임이였다.

이후 게임사들이 이와 비슷한 게임들을 만들어

장르명이 로그라이크라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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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라이크의 발전과 로그라이트

로그를 참고로 한 로그라이크게임들은 다양한 특징들을 빼고 더하며 해당 장르를 발전해나갔다.

그 중 턴제를 특징을 뺀 게임이 등장하면서 이 게임은 로그라이크와 비슷하다하여

Rougelike + Like, 즉 로그라이크라이크가 되었다.

또한, 이를 줄여서 로그라이트(Rouge-lite)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번엔 죽으면 모두 잃는 게 아니라 스탯의 성장 혹은 아이템 및 스킬 보유 등으로 좀 더 나은 상황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그럼 이 게임은 로그라이크라이크 게임을 닮았으니 로그라이크라이크라이크라고 불러야하는가?

그렇기에 이를 정리하고자 몇몇 규정을 정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등장하였다.

대표적으로 '베를린 해석'과 PDL(Procedural, Death, Labyrinth) 등이 있지만

모두 계속해서 파생되는 로그라이크 장르를 규정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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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라이크와 로그라이트 차이

로고라이크 게임 장르를 확실히 규정하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암묵적인 구분 생기게 되었다.

로그와 비슷한 턴제 게임들은 로그라이크,

턴제 특징을 뺀 게임들은 로그라이트

라고 앞에서 정의했지만

턴제 게임들의 시대는 져가면서 턴제 로그라이크를 정통 로그라이크,

턴젠 특징을 뺀 로그라이크,

게임을 반복할수록 강해지는 로그라이트로

장르명이 정착해 왔다.

즉, 현재 로그라이크와 로그라이트의 차이는

지금 회차가 다음 회차에 영향을 미치는 여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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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섬주섬

게임 장르는 무엇을 기준으로 나누냐에 따라 무수히 많다.

현재도 새로운 게임이 탄생하면서 새로운 장르가 탄생하고 이미 있던 장르가 이름이 새로 붙이는 등

게임 장르의 명칭 정리를 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