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Alone은 어떤 게임?
<Never Alone>(네버얼론)은 2014년에 출시된 인디 어드벤처 게임으로,
알래스카의 이누이트 부족의 전설을 바탕으로 플레이어는 이누이트 소녀인 에나와 그녀의 여우 친구인 툰드라를 조종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공감 장치로서 매우 효과적이며, 플레이어에게 이누이트 문화와 전통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때 공감 장치란 "타인의 시공간을 여기로 옮겨와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를 의미한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이누이트의 신화, 전설, 의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이누이트 문화와 전통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모한다.
게임을 플레이함으로써 플레이어는 에나와 툰드라의 여정을 공감하며 그들의 삶과 경험을 나눌 수 있다.
또한, <네버얼론>은 아름다운 그래픽과 음악을 통해 알래스카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포착한다.
게임의 그래픽은 알래스카의 자연을 몽환적으로 표현하여 플레이어에게 그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이뿐만 아니라 게임의 음악은 알래스카의 자연과 그곳의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공감 장치의 역할
이러한 공감 장치는 게임 속 가상의 세계와 플레이어가 연루되었다는 감각을 몰입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네버얼론>은 다큐멘터리 형식과 게임의 형식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각 미디어의 장점을 취하고 공감 장치로써 활용되고 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다큐멘터리 기법을 사용하여 알래스카의 자연과 그곳의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 캐릭터의 감정을 직접 체감하고 게임 세계에 몰두할 수 있다.
또한, 공감 장치는 게임의 혁신성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형태의 게임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신체적인 감각을 통해 게임 세계에 더욱 깊이 녹아들 수 있다.
따라서, <네버얼론>은 공감 장치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이누이트 문화와 전통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며,
아름다운 그래픽과 음악을 통해 알래스카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플레이어가 게임 속 이야기와 캐릭터에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다큐멘터리 형식은 현실적인 요소를 포착하고 사실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강점이 있다.
<네버얼론>은 이를 활용하여 알래스카의 자연의 아름다움과 이누이트 문화를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게임의 그래픽은 알래스카의 풍경과 자연을 현실적으로 재현하고,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게임 속에서 알래스카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게임의 형식은 플레이어의 참여와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데 강점이 있다.
<네버얼론>은 이를 활용하여 플레이어가 에나와 툰드라의 여정에 직접 참여하고, 그들의 삶과 경험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에서 캐릭터를 조종하며 도전과 승리를 함께 하고, 그들과의 관계를 형성한다.
이를 통해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더욱 감정적인 연결과 공감을 제공한다.
즉, 게임의 연출을 통해 게임 이야기의 시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해 줌으로써 공감 능력을 향상한다.
따라서, <네버얼론>은 다큐멘터리 형식과 게임의 형식을 결합하여 각각의 장점을 취하고 공감 장치로써 활용하며,
플레이어에게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는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주섬주섬
대학 시절 작성한 과제글을 개선한 글이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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